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아닌 롱샷이 포털에서 6일 관심이다.
피사체로부터 카메라가 멀리 떨어지거나 광각렌즈를 사용해서 얻어지는 원경(遠景)을 롱샷이라 한다.
롱샷은 촬영 주체와의 관계와 위치 등을 설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노리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영화감독이나 텔레비전의 연출가가 장소를 설정해서 관객에게 배경을 확인시키고, 그 배경속에서 등장인물들 서로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카메라 쇼트이다.
TV에 있어서도 롱샷은 스튜디오의 제약된 넓이와 비용 그리고 선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 않는 샷이다.
비디오로 원경이나 전체적인 경치를 촬영할 때를 말하며,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는 장면에 많이 쓰인다.
스튜디오나 실내에서 촬영할 때 롱샷은 전체를 촬영한다는 의미로서 약 3m정도 이상의 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롱샷은 클로즈업 때보다 얼굴표정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므로 배우는 흔히 과장된 연기를 요구받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