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당·바른미래당, 윤석열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변호사법 위반 고발 검토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당·바른미래당, 윤석열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변호사법 위반 고발 검토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18호실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18호실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아울러 양당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바른미래당은 10일 윤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입장을 내놓은 데 이어 적격·부적격을 병기하는 방식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낼 수밖에 없다"며 "윤 후보자는 공연히 정쟁을 유발하지 말고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국당은 전날 당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통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전날 윤 후보자의 사퇴촉구 기자회견에서 "보고서 채택은 논할 가치도 없다.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는 게 검찰 조직을 위한 바람직한 처사"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