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싱어는 회견에서 "한국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집단 사육하는 유일한 나라"라며 "전통이라고 해도 어떤 전통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전통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싱어는 12일 국회 앞에서 열리는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심사 촉구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방한했으며, 집회 참석 후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이 회견 자리에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국제 동물권 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이 함께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