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제9대 국왕인 성종(成宗, 1457~1494, 재위 1470~1494)은 그 묘호(廟號)가 상징하듯이 여러 업적을 이룸으로써 왕조를 안정적 기반 위에 올려놓은 임금이었다.
성종은 왕위 계승의 정상적인 서열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12세의 어린 나이로 갑작스럽게 즉위 했지만, 25년 동안 재위하면서 성실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했다.
통치에는 한계나 흠결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조선 개국 이후 추진되어 온 여러 제도의 정비를 일단 완결함으로써 왕조가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