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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조개젓 주의보… 부산서 A형 간염 환자 64명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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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조개젓 주의보… 부산서 A형 간염 환자 64명 발병

2014년부터 올해 7월24일까지 연도별 A형간염 신고현황.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14년부터 올해 7월24일까지 연도별 A형간염 신고현황.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제공)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 환자가 일주일 사이 3배나 급증하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6월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 같은 음식점을 이용한 손님 중 A형 간염에 걸린 사람이 64명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4일 해당 음식점 손님 중 19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식당이 제공한 중국산 조개젓을 발병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와 6월 서울에서 발생한 A형 간염도 중국산 조개젓이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부산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A형 간염은 잠복기가 2주에서 4주로 길어 감염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