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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격화속 봉오동 전투 왜?... 中 지린성에서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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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격화속 봉오동 전투 왜?... 中 지린성에서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한일 경제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봉오동전투가 4일에도 포털을 달구고 있다.

봉오동전투란 1920년 6월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독립군의 연합 부대와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홍범도가 이끈 대한독립군 안무(1883~1924)가 이끈 국민회군, 최진동이 이끈 군무도독부 연합하여 결성된 대한북로독군부와 한경세가 이끈 대한신민단의 독립군 연합 부대가 야스카와 지로 소좌가 이끈 일본군 제19사단의 월강추격대대를 쳐부수고 큰 승리를 거두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의 무장 항쟁이 활발해지자 일본은 1920년 5월부터 독자적인 독립군 토벌 작전을 추진하였다.

1919년 8월 이후 활발히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치던 홍범도의 대한독립군은 북간도 지역 독립군의 통일과 연합에 나서 1920년 5월 28일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안무의 국민회군, 최진동의 군무도독부가 연합하여 대한북로독군부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봉오동에 집결하여 좀더 강력한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하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