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째 이어진 마이너스 수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7월 116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이 예산은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을 위해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략시장·신흥시장·주력시장 등 3대 시장별로 산업과 무역정책을 결합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시장잠재력이 큰 중남미·중동 등 신흥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등 정부 협력을 중심으로 상생형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력시장은 첨단제품·고급 소비재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고 고급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위기에 처한 소재·부품·장비는 글로벌 연구개발(R&D)과 해외 인수합병(M&A)을 통해 신(新) 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수출입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확대,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FTA 2.0'을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기업 수출 바우처를 신설하고 수출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 5800개에서 내년에는 65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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