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로 20살 나이에 첫 주인공을 맡았다.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포토제닉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MBC 드라마 ‘호텔리어’와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 출연하였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카지노 딜러 민수연 역을 맡아 이병헌과 호흡을 맞췄는데, ‘올인’은 47.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송혜교는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KBS2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단순 쾌할 명랑한 한지은 역을 소화했다.
이 드라마는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정지훈 분)의 열애를 그렸고, 송혜교가 부른 ‘곰 세 마리’ 노래도 화제가 되었다.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출연한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는 2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