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도의원, “신뢰할 수 없는 전남교육청 예산” 강력 비판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5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선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편성 계획과 물품선정 위원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경자 의원은 “무선 AP 사업 기정예산이 44억 6천100만 원이었는데, 낙찰액은 예산액의 41%인 18억 3천600만 원으로 차액이 26억 원 넘게 발생한 것은 전남교육청의 예산계획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물품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경자 의원은 “물품 계약 시 의혹이 일지 않도록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을 우선적으로 하고, 무선네트워크 사양을 4세대(4G)에서 5세대(5G)로 조정”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