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농촌마을 24개 소를 선정해 총 5억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전년도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협력 추진으로 장관상 2점과 농협중앙회장상 22점이 주어진다.
공모 대상은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이며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지역 농·축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다.
수상 마을은 농협 계통사무소 지역예선을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10월 중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고 11월경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은 식량안보, 경관과 환경보전,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가 유지되고 도시민에게 힐링이 되는 휴식공간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