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자신이 학생에게 말해 징계 원인이 된 발언을 유튜브 홍보 문구로 사용, 논란이 일 전망이다.
12일 류 교수가 운영하는 '류석춘의 틀딱TV' 채널 첫 화면에는 '궁금하면 (구독, 좋아요) 한번 해볼래요?'라는 글이 쓰여 있다.
이 문구는 앞서 연세대가 '성희롱'이라며 류 교수에게 징계를 내린 발언을 차용한 것이다.
이후 교내 성평등센터(윤리인권위원회)에 류 교수에 대한 '언어 성희롱'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류 교수는 이로 인해 지난달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당시 징계위는 "학생들이 성적 모욕감을 느끼도록 한 언어 성희롱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로 본다"며 "해당 여학생과 수강생들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킨 사안으로 정직 이상의 중징계에 처할 수 있는 중과실로 볼 수 있다"고 봤다.
류 교수는 지난 4일 채널에 '연세대 류석춘 성희롱 징계 총정리'라는 영상을 올리고 "매춘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위안부에 대한 조사를 한번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류 교수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와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소·고발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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