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임시총회에는 전문대학 총장 130여명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전문대학 입시 분석 결과도 공개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문대는 4년제와 달리 실습 위주 교육이기 때문에 1학기에 실시하기 어려웠던 실습을 보완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등록금 반환 관련해서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정부와 국회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오는 9월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자유롭게 추천·입후보할 수 있도록 선출방법 개선안을 마련한다.
이 내용을 전문대교협법 일부개정안, 전문대교협 정관 일부개정안에 담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총회에서는 2학기 운영방향 등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에 관한 기타 현안도 논의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