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가 13일 직장인 1388명을 대상으로 ‘이직 실패 경험’을 조사한 결과, 89.4%가 ‘이직에 실패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에 실패한 주요 이유로 ‘이직할 회사와의 타이밍 불일치’를 꼽은 응답이 25.6%로 가장 많았다.
이직에 실패한 직장인 가운데 92%는 ‘이직 실패에 따른 후유증을 겪었다’고 했다.
이밖에 ‘기존 직장에서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다’ 16.8%, ‘소화불량, 두통 등 건강상의 이상을 느꼈다’ 8.6%, ‘갑자기 화를 내거나 예민해졌다’ 7.2% 등의 응답도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