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2,118명이 응시했으며, 교육행정 223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 11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건축) 4명 등 총 291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또한, 교육행정직렬 20대가 71.74%로 합격률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령 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57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공업(일반기계) 직렬 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 중 188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9월 1일자로 100여 명을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김도진 전남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면서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역량을 발휘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