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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기자금 50조 아래로... 유동성유입 지속? 씨젠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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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기자금 50조 아래로... 유동성유입 지속? 씨젠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노려라

코스피가 3일 2390선을 돌파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3일 2390선을 돌파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증시 대기성자금이 이틀만에 5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및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동성 유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 전문가들은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규제 등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 사이트 프리시스에 따르면 지난 2일 투자자예탁금은 48조6257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자금으로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보다 한 달 전(7/31) 47조7863억원과 비교하면 한 달 동안 13조원(26.7%)가량 급증한 것이다.
김현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의 흥행으로 주식시장에 유입된 경쟁률은 1525대 1로 흥행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향후에도 주식시장에 머무르며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은 공모청약 후 남은 증거금 58조5000억원 가량을 4일 환불한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수량은 320만주로 768억원 수준이다. 즉, 증거금의 대부분은 다시 투자자 계좌로 환불되며, 환불된 자금 중 일부가 다른 업체들의 공모청약 등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들이 공모주 청약과 증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 SK바이오팜 청약 이후와 유사한 패턴으로 다시금 점진적인 고객 예탁금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청약 환급금의 이동경로는 크게 세가지로 예상된다. ▲은행 예금 ▲증시 대기자금으로 작용하는 CMA 등 단기 상품으로 이동 ▲공모주 재청약이나 증시 투자를 위한 증권 계좌 잔류 등이다.

이 밖에도 개인들의 증시 참여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움을 입증 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현대차 카카오 등 대형주 매수에 적극적이다.

거래가 활발한 제약바이오 관련주로는 신풍제약 우리들제약 진원생명과학 영진약품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EDGC 유틸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로고스바이오 옵티팜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필로시스헬스케어 등이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패턴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대형 우량주와 제약바이오주를 지속적으로 매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