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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국민의 힘에 왜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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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국민의 힘에 왜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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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예령 국민의 힘 대변인이 3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예령 대변인은 기자로 재직시 지난해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며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 전 기자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비례대표 순번을 받지는 못했다.
다만 당초 국민의힘은 김 전 기자와 함께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원외 '투톱' 대변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김 교수가 이를 끝내 고사했다.

김근식 교수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전 기자와 투톱으로 할 거면 애초에 생각했던 배경과 달랐다"면서, 대변인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누리꾼들은 “언론에 자주 나오지 않는데 궁금” “국민의 힘에 왜 들어갔지” “본인의 성향이 여당과 맞지 않고 국민의 힘과 맞을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