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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항바이러스 페인트'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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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항바이러스 페인트' 국내 첫 개발

"공기 중 바이러스 페인트에 붙으면 24시간 이내 거의 사멸"
삼화페인트가 국내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개발한 가운데 항바이러스 도료와 일반도료의 바이러스 사멸효과를 비교한 도표. 사진=삼화페인트이미지 확대보기
삼화페인트가 국내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개발한 가운데 항바이러스 도료와 일반도료의 바이러스 사멸효과를 비교한 도표. 사진=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가 국내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도료제품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회사 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항바이러스 페인트'의 항균 검증시험을 마치고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의 바이러스 사멸효과 시험을 마쳤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검증도 모두 완료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도료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다공성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에 붙으면 30분 경과 후부터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보이기 시작해 24시간 내 99.9%가 사멸된다"고 말했다.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순수아크릴 수지로 개발된 내부용 도료이다. 오염에 강하고 세척력이 뛰어나 공항과 철도역사 같은 공공시설 공간은 물론 병원·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공장 등 위생·보건요소가 특별히 요구되는 환경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화페인트는 HACCP 인증 제조업체로 식자재 전문 브랜드 ㈜화미에 항바이러스 페인트 작업을 앞두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