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아남아파트 내년 상반기 분양, 강남수서 까치마을아파트 수주 눈독
13개 단지 9천여가구 최다 준공, 역세권 공략·타사제휴 '초격차 우위' 자신
13개 단지 9천여가구 최다 준공, 역세권 공략·타사제휴 '초격차 우위' 자신
이미지 확대보기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더 강화되면서 리모델링 분야가 반사이익을 얻어 내년 관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주택·건축 리모델링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여온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최초의 리모델링단지인 오금동 아남아파트의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재 조합 설립 단계인 서울 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93년 준공한 까치마을은 7개동, 1403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수평과 별동 증축을 통해 150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킨 쌍용건설 이후 리모델링 누적 수주실적이 13개 단지 총 9000여가구(약 1조 원)에 이른다.
특히,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인 ▲서울 방배동 쌍용예가 클래식 준공(2007년)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2010년) ▲도곡동 쌍용예가 클래식(2011년) ▲밤섬 쌍용예가 클래식(2012년)을 모두 성공리에 수행하며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쌍용건설의 리모델링 분야 기술력도 타 경쟁사보다 앞선다는 평가이다. 국내 최초 2개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 ▲2개층 지하주차장 신설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 ▲진도 6.5~7.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등 리모델링 신기술을 선보였다.
일반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쌍용건설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1년 도면이 없는 상태에서 싱가포르의 국보급 호텔 '래플즈 호텔'을 본원·증축했으며, 1999년 캐피탈 스퀘어 빌딩 샵하우스(Capital Square Office Building Parcel-E) 리모델링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초격차 1위 수성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대단지,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강화하고, 신공법 개발과 전담 엔지니어 육성은 물론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타사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