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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60달러 중반까지 상승 국제유가 동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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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60달러 중반까지 상승 국제유가 동향 예의주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는 국제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맞게 신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이미지 확대보기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김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 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럴당 42달러인 국제유가가 백신개발 효과, 산유국 공급간리 등에 의해 최근 60달러 중반까지 상승했다"면서 " 산유국 생산여력, 미국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김 차관의 말대로 60달러대까지 올랐다.18일(현지시각)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7.1%(4.60달러) 내린 배럴당 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6.94% 내린 배럴당 63.28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지난 4일 4월에도 3월의 수준의 새안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유지하기로 했다. OPEC+는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감소 등에 대응해 지난해 4월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하고 이행했다. OPEC+는 이후 지난해 8월에는 감산규모를 하루 770만 배럴로 줄였고 올해는 1월부터 하루 감산규모를 720만 배럴로 줄이되 1~2개월 주기로 회의를 열어 그 다음달 생산량을 결정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석유비축과 방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국제유가 변동에 대한 흡수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2분기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