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보습학원에 다니던 10대와 10대 미만 형제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두통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은 30대 외국인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단양 지역은 전날 확진된 60대의 30대 자녀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두통과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충주 확진자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증평에서 50대 외국인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확진된 40대 외국인의 배우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