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30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자이언트스텝이 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합건강검진권 등 예우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백준기 교학부총장 겸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과 ㈜자이언트스텝의 이지철 대표, 안민희 본부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장욱상 중앙대 영상학과 교수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지철 대표는 “CG 업계를 선도한 장욱상 교수가 길러낸 학생들이 회사에 들어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중앙대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선순환 구조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기부를 생각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도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생들이 경제적인 여파에 시달리기도 한다. 소중한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