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에는 강철호(52)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가 내정됐다.
그는 2010년 중국지주회사 법인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역임해왔다.
특히 강 대표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를 총괄해왔으며 방산·철도 업체 현대로템의 실적 개선, 기업가치 상승 등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51)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내정됐다.
박 전무는 1970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현대중공업그룹 자산운영 책임자를 맡아왔다.
그는 판교에 건립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신사옥 '글로벌 R&D센터' GRC 건축을 총괄 책임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