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민구(권재환 분)는 장 회장에게 약 바꿔치기한 진범을 찾으셨느냐?고 물어본다.
도연희(최정윤 분)를 감싸는 서민구가 자꾸 거슬리는 유나는 장준호(박형준 분)에게 서 대표 약점을 캐묻는다. 장준호가 "서 대표 약점?"이라고 반문하자 유나는 "없으면 만들어 내기라도 해야지"라고 말해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서민구를 그룹에서 몰아낼 결심을 밝힌다.
이후 강유나는 도연희가 있는 디자인2팀으로 보낸 여직원을 불러내 또 다른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가사도우미 신형자는 친딸 강유나와 장준호를 비롯해 고상혜가 있는 가운데 장 회장에게 "오늘까지만 알하게 됐습니다"라고 그만 둔다고 밝힌다.
장준호 가족들에게 신형자가 친엄마임을 숨겨온 유나는 "수고하셨어요. 아주머니"라고 뻔뻔하게 인사를 건넨다.
그런데 서우가 나타나 신형자에게 "핸드폰 잠깐만 쓸 수 있을까요?"라며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다. 영문을 모르는 신형자가 휴대폰을 건네자 서우는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테이블 위에 휴대폰을 올려 놓은 뒤 '내딸'이라고 적힌 번호를 누른다.
서우는 장 회장과 고상혜, 아빠 장준호 앞에서 강유나가 신형자 딸임을 밝히는 데 성공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아모르 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