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과 SNL 스타 콜린 조스트(39) 부부는 첫 아들을 함께 맞이했다고 요한슨의 대변인 마르셀 파리소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말했다 .
요한슨은 지난 7월 최신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언론 홍보에 많이 나서지 않아 임신설이 돌았다. 지난 7월 초 '페이지 식스'는 요한슨의 임신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당시 페이지 식스는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출연 장면 일부가 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허리 윗부분만 등장했다며 임신설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편, 요한슨과 조스트는 2010년 'SNL'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2017년에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비밀 데이트를 즐긴 끝에 2020년 10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사실을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Meals on Wheels America)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표했으며 동시에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
요한슨은 이번에 두조스트 사이에 낳은 아들이 두 번째 출산이다. 앞서 요한슨은 3살 연상인 프랑스 언론인이자 광고대행사 소유주인 전남편 로맹 도리아크사이에 낳은 6살 난 딸 로즈가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