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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득남, 남편 콜린 조스트 출산 소식 직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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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득남, 남편 콜린 조스트 출산 소식 직접 전해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주연 스칼렛 요한슨과 SNL 스타 콜린 조스트 부부가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AP/ 뉴시스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주연 스칼렛 요한슨과 SNL 스타 콜린 조스트 부부가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AP/ 뉴시스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스타 스칼렛 요한슨(36)이 아들을 출산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SNL 스타 콜린 조스트(39) 부부는 첫 아들을 함께 맞이했다고 요한슨의 대변인 마르셀 파리소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말했다 .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콜린 조스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스칼렛 요한슨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좋아, 우리는 아기를 가졌어"라면서 "이름은 코스모입니다. 우리는 그를 매우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요한슨은 지난 7월 최신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언론 홍보에 많이 나서지 않아 임신설이 돌았다. 지난 7월 초 '페이지 식스'는 요한슨의 임신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당시 페이지 식스는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출연 장면 일부가 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허리 윗부분만 등장했다며 임신설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편, 요한슨과 조스트는 2010년 'SNL'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2017년에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비밀 데이트를 즐긴 끝에 2020년 10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사실을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Meals on Wheels America)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표했으며 동시에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

요한슨은 이번에 두조스트 사이에 낳은 아들이 두 번째 출산이다. 앞서 요한슨은 3살 연상인 프랑스 언론인이자 광고대행사 소유주인 전남편 로맹 도리아크사이에 낳은 6살 난 딸 로즈가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