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과 30일 오후 10시, 총 2주에 걸쳐 방송되는 '탑식스의 선물'은 오직 탑6 여섯 명이 준비한 레전드 무대들로 꽉 채워진다.
무엇보다 이번 특집은 탑6가 초심을 되찾자는 의미에서 미스터트롯 경연 형식으로 진행돼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탑6는 이날 무대에 올라 "기분이 이상하게 울컥한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고 한다.
영탁은 지금껏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의 선곡으로 무대가 끝난 뒤 기립 박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장민호는 신나는 트로트 무대로 한층 흥을 높인 후 댄서들과 함께 꾸민 신곡 '사는게 그런거지' 무대를 펼쳤다.
김희재는 실제 콘서트에서 입던 의상들을 공수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던 자신의 경연곡을 재구성해 선보였다.
정동원은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선곡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과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