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2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7만 9935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이 개시된 이달 1일 이후 전국적으로 활동과 모임 등이 급증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환기가 부족한 실내활동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전날(411명)보다 6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위중증 환자 수는 343명→347명→378명→365명→382명→411명→405명으로 증가세다.
사망자는 11명 늘어나 누적 2967명이 됐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9명, 70대와 60대가 각 1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