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비냐 아난드는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14일부터 내년 4월은 화성과 토성이 만나는 시기"라며 "세계 각지에서 기후 재난이 일어나고 경제적인 문제도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난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비트코인 폭락 등을 예측한 것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올해 15살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선 '인도 소년'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재난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아난드는 "동물들, 특히 소에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난드는 지난해 "미국·이란·인도·파키스탄이 참전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 올해 "중국과 인도 사이 분쟁으로 수 억 명에게 재난이 닥칠 것"이라고 예언했으나, 실제로 일어나진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19분 경 일어난 지진에 관해 소방청은 "아직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40분 경 발표했으며, 기상청은 "아직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