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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산 산불 발생, 9일 오전 5시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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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산 산불 발생, 9일 오전 5시께 진화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 지점에 발생, 축구장 3개 넓이 산림 소실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 진화됐다.이미지 확대보기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 진화됐다.
지난 3월 8일 밤 11시 40분께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명 등 인력 430여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5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9일 오전 광교산 산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idwhdtlr78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