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상장된 기업은 이상탐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모아데이타’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오류를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을 지원하는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같은 해 9월에 1개사가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의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성공한 기업이 2년 연속 나와서 매우 기쁘다”며 “올해부터는 단계별 상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기업들의 증권시장 상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