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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금천구청장 오봉수 후보 "구민 머슴이 미래도시 금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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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금천구청장 오봉수 후보 "구민 머슴이 미래도시 금천 만들 것"

41년간 지역사랑...다선 의정활동 경험을 봉사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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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봉수 금천구청장 후보
"다선 의정활동 경험을 봉사로 보답하겠다."

국민의힘 오봉수 후보의 금천구 사랑이 예사롭지 않다.
41년간 지역에 대한 애정은 직장생활부터 회사를 설립해 운영,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정을 한손에 지도를 들여다보는 혜안으로 8대 금천구청장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천구를 어떻게 소개할 것이란 질문에 있어서도 거침이 없었다.

그는 역사문화 도시금천은 금전현, 시흥현(영등포, 구로, 광명, 시흥시, 안양, 의왕, 과천)을 포함 광활한 고읍도시로 호암산성, 한우물, 호압지. 현청의 상징 천년은행나무가 있다고 했다.

지금은 소실되었으나 단군전, 녹동서원,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이며, 특히 산 정상에 물이 고여 있는 한우물은 전국 3대 성지로 ‘백두산천지, 한라산백록담, 우물 중 하나다’ 또 충효의 고장 금천은 임진왜란당시 선거이 장군이 호암산성에 진지를 구축하여 권율 장군,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치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충신의 공적을 고장이다.

특히 효심이 지극한 정조대왕이 수원현륭원 참배 시 시흥행궁에 머물다간 유서 깊은 역사도시로서 손색이 없다.

그는 "산업혁명의 메카 G-밸리 가산동 공단2,3단지는 굴뚝산업에서 첨단 디지털 벤처산업으로 성장한 국내 산업발전의 선두지역의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금천이라는 도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치 한손에 지도를 보듯 말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환경에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내어 명문대 진학률을 높여 주겠다. 기업하기 좋은 금천을 만들어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거환경 개선으로 재건축, 재개발이 조속히 진행 되도록 추진력강한 행정력을 발휘하겠다. 주차난 해결, 도시미관 변화, 쾌적한 환경을 향후 구정운영의 기초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G-밸리 산업관광, 의류패션 쇼핑관광, 은행나무 중심 현청(관아), 단군전, 녹동서원을 복원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한우물, 호암산성, 호압사를 연계한 관광길을 조성하겠다. 공군부대이전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유입인구를 높이겠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안양천변, 독산지역 시흥지역에 조성하여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사람을 키워내며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며 성공해 이사를 가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금천도시로 만들어 함께 꿈꾸고 소통을 하겠다"면서 "이런 목표는 금천구민들의 뜻이고 받드는데 오봉수가 가는 길이고 그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은 살만한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사용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자신은 청운의 꿈을 안고 전라북도 정읍에서 상경해 금천이 청년 오봉수를 품어주고 성장시켜준 자신의 고향이 되어준 어머니의 품인 이 고장이기에 청년 봉수의 그 시절은 잊을 수가 없다”라며" 목재소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일을 배우고 골목길을 누비며 문패보고 한자 공부를 한 청년시절을 보냈다. 군복무(육군하사만기전역)를 마치고 직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확실한 금천토박이가 되어 1990년 1월 건축자재업을 시작으로 1994년 가을 강남목재를 인수해 합병사업을 키워나가는 중 IMF로 인해 수금한 부실채권으로 도산위기를 맡이 했으나 굴하지 않고 신용과 성실로 도산위기의 사업장을 다시 일으켜 세워 사업을 키워나가 2002년 견축업까지 확장했다고 했다.

자신은 지역사회 로타리 회원부터 봉사활동 등 크고 작은 단체 활동을 해 왔는데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금천구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 2014년 서울시의원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집단민원해결사'라는 별칭을 주민들이 붙여 주었다고 강한 자부심을 준 구민께 감사했다.

오 후보는 "12년 의정활동은 오로지 주민을 섬기며 당당히 걸어왔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검증된 행정전문가로 알려지며 준비된 구청장 후보로서 봉사를 하겠다"면서 "이제 오봉수를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금천구 전역을 발로 뛰었던 흔적이 이제 재조명이 되면서 8대 지방선거에서 구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