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주민의 생활현장과 관련된 기능들을 직접 결정하고 수행하여 주민생활형 자치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서구는 올해 양3동·농성1동·화정2동·화정3동 등 4개 동을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우선 선정하여 신규 위원 모집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서구형 주민자치회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동별 찾아가는 자치학교 등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동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통해 서구형 자치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