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웅제약과 비영리 사단법인 피치마켓이 2019년부터 함께 시작했다.
최근에는 느린 학습자들이 의료진·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하도록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그림책을 제작해 전국 583개 병·의원과 특수학교, 복지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대웅제약은 한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토대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인도네시아의 발달장애인 이슈를 공론화하고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춘 AAC 그림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인니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협업은 물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도 함께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전개하기로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느린 학습자들과 같이 질병에 대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일이 실제 응급현장에서 활발히 구현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참지마요'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