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해 두 번째 ‘평화’
"공감과 배려 소통의 장이 됐다."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16일 학생들과 교직원이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제2회 평화버스킹_푸르른 날 위해 전쟁을 반대합니다‘의 종전과 치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교과목 융합수업과 동아리를 통해 ‘평화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 과정에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날 프로뮤지션 최성식(프롤로그)씨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학생들과 함께 종전과 치유를 기원한 마음을 아낌없이 보태 의미가 더 크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서 열린 ‘제2회 평화버스킹’은 더불어사는공동체, 푸른공동체, 생명평화공동체 이야기로 전개되어야 함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직업형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대안교육 중심 위탁기관으로 전환했다.
크리에이티브, 명상, 자전거, 생명평화, NGO와 사회참여,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