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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투어 3M 아쉬운 공동 2위...피나우,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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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투어 3M 아쉬운 공동 2위...피나우, 짜릿한 역전승

토니 피나우. 사진=PGA이미지 확대보기
토니 피나우. 사진=PGA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선두와 3타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톱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해 세계랭킹 24위 임성재의 우승을 기대했다.

임성재는 지난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3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에 지난주 디오픈 공동 81위 등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샷 감각을 회복한 셈이다.
우승은 토니 피나우(미국)가 차지했다. 선두에 5타차로 출발한 피나우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스콧 피어시(미국)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피어시는 14번홀에서 트피플보기 등 5타를 잃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우승상금 135만 달러(약 17억6000만원).

피나우는 2016년 푸에르토리코오픈, 지난해 8월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은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톰 호기(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PGA투어 특별회원자격을 획득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 노승열(31·지벤트)은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