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은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이다. *통통: 여수시와 시민이 소통하고, 연결하는 통로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매월 1회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복지시설, 공원, 민원‧사고 현장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보로 18일 오후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방문해 자원봉사 중인 여천동 자생단체 회원 10여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 시장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박수로 화답하며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당초 어린이물놀이장을 올해 말 완공하고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라 조기 완공하고 5일간 시범운영하게 됐다”면서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서 유지와 주차 유도 등 자원봉사에 나서 주신 여천동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21일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21일까지 시범운영한 후 시설 개선 등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