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신도시와 추진위 결성 등 종합대책 발표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도 신속하게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날 성남시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방문해 "권한 내에서 할 일을 책임 있게 하겠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 도지사 직속 전담조직 구성 △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 노후화 실태조사 △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과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추진위원회는 5곳의 시장, 시도의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5곳의 시민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치위원회'도 운영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재정비사업이 시급한 곳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으로 재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지사가 집행할 수 있는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해 노후시설 재정비 컨설팅과 정비사업 초기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12월까지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한 노후화 현황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의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밖의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도 추진한다. 30년 이상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 중에서 1기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는 2024년 기준 12.5%뿐이다.
김 지사는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 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는 △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추진 △ 재정비 때 이주·이전대책 마련 △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재정비 대상을 일정 기간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로 확대하는 방안 건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가 방문한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는 지난 1992년 준공된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하나로 14개동 588세대 규모다. 지난 5월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연구원, 다음달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