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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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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

8월 29일부터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등 점검 나서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9월 6일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명예감시원,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 전남 광양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9월 6일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명예감시원,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 전남 광양시=제공
전남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9월 6일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명예감시원,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가공품, 제수·선물용품 등의 유통량이 급증하는 5일시장, 상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점,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품목과 표시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특별 지도∙단속을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