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9단지는 2020년 2월 분양한 단지로 단지 외곽에 오피스동이 함께 존재해 상업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9호선 신방화역 및 5호선 마곡역과 약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마곡지구 9단지는 2022년 11월 공개한 고덕강일지구와 마찬가지로 71개 항목으로 정리한 목록을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각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023년에도 분양원가 공개는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자산공개, 원가공개, 사업결과 공개 등 투명경영을 위한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