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청송군,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온힘

공유
0

청송군,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온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청송군,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 대응 온힘[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집중] / 청송군이미지 확대보기
청송군,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 대응 온힘[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집중] / 청송군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이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는 대다수 경북지역의 경우 이제 발등의 불이 됐다.

경북 청송군도 이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책 모색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청송군은 우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5월 18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여건분석과 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청송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검토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방안,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귀농인구 유입방안,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휴양 치유형 가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등 행정안전부로부터 최대한 많은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가의 인구감소방지 정책이 정주인구증가, 정주인구 유출방지, 생활인구 확보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최대한 기금을 확보해 누구나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