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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각 의원, 성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제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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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각 의원, 성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제정 간담회

30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진행
경기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경제환경위 부위원장, 이매·삼평동)은 30일 '성남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 관계자와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제정 구체적인 사업 추진 내용 공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성남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5.7%이다.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돌봄에 대한 통합 요구를 증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추진 내용은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노인의 만성 질환, 치매 등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등 총 11가지에 대해 정의하고 있으며, 노인의 안전한 이동 수단 지원으로 최근 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요금지원 등의 복지 정책을 포함했다.

특히 본 조례는 고령친화산업 연계 및 IOT 활용 통합 디지털 돌봄 사업도 포함해, 고령 친화 산업의 400여 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성남시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최고 도시가 되어 전국 지자체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김용명 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신상진 시장께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성남시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사회적 경제 센터 강진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의 비영리성 및 통합돌봄을 실행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는 다음달 1일 진행되는 성남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