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7년째 지속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희 KB손해보험 상무, ▲이일 강원도소방본부 본부장, ▲박순걸 원주소방서 서장, ▲전인덕 문막119안전센터 센터장,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힐링의 기적’은 전국 119안전센터 내 소방공무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이 매년 10개소 내외를 설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인천·경기 16개 ▲강원 8개 ▲대구·경북 10개 ▲ 부산·울산·경남 12개 ▲전남·전북 10개 ▲충남·충북·세종 7개 등 총 73곳에 설치·운영 중으로,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은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한 문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심신안정실이 설치된 장소는 그동안 낙후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이번 도움으로 이곳에서 푹 쉴 수 있을 것 같고 출동업무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을 통해 일상의 영웅인 우리 소방공무원 분들께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체력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희망브리지도 KB손해보험과 함께 더 많은 소방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