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연, 스포츠 행사에 전라남도 청소년 등 400여 명 참석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홀로 방치되기 쉬운 저소득·맞벌이·한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급식·상담 등 종합적인 교육·복지·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날은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방과후아카데미의 활성화와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청소년 2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청소년 공연과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어울려서 하는 스포츠 행사, 광양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광양시는 120명을 대상으로 예산 8억 원을 지원해 청소년 수련시설(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과 장애인복지관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