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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청도에서 무상 순회수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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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청도에서 무상 순회수리 봉사 활동

농가 관리기·예취기 등 부품비 지원, 무상수리 실시

지난 1일 서청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사진=경북농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서청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사진=경북농협
경북농협은 지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침수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서청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4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고주석) 회원들과 서청도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조합원들의 농기계 점검 및 파손농기계 수리에 힘을 모았으며 지속적인 순회수리로 농업인 편익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농기계 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는 농가들의 관리기, 예취기 등에 대해 부품비 지원과 무상수리를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욱현 서청도농협 조합장은 “수리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까지 지원해 조합원들께 큰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7월 집중호우 시 특별재난지역 순회수리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준 경북NH농기계순회정비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농업인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북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