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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 “강덕초·명원초 시설개선, 교육부 특별 교부금 5.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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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 “강덕초·명원초 시설개선, 교육부 특별 교부금 5.5억 확보“

강덕초, 옹벽 재설치·통학로 확장에 2.6억…안전한 등굣길 실현
명원초 ‘옥상 방수·교실 바닥 개선공사’도 2.9억 지원 받게 돼
전주혜 의원(왼쪽)이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전주혜 의원(왼쪽)이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갑)이 강덕초교와 명원초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혜 의원은 지난 7월 4일 강동구 강덕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학교 측과 학부모들로부터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통학로·정문 개선 공사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전주혜 의원은 간담회 종료 직후 박춘선 · 이종태 시의원, 문현섭 구의원과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현장 점검을 하고 △정문 앞 좁고 가파른 통행로 △횡단보도 앞대기 공간 부족 △옹벽에 가려 제한된 시야 등 교통사고 유발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강덕초교는 개교 이래 가파르고 협소한 도보의 확장 및 옹벽 재설치를 통한 통행 안전 확보 문제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곳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몇 차례 방문 점검을 했지만, 도시가스관 매설 문제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1200여 명에 달하는 교원과 유·초등학생들의 위험한 등·하교가 지속돼 왔다.

이에 전주혜 의원이 지난 9월 1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강덕초교 실정을 역설하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특별교부금 배정을 요청했었다.

전주혜 의원의 이런 노력에 강덕초교 현장 방문 5개월 만인 지난 3일 교육부는 강덕초교 통학로 개선 사업에 2억 6000만 원의 교부금을 지원키로 확정 발표 했다.

또한 명원초교의 옥상 방수 및 교실바닥 공사에도 특교 2억 9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주혜 의원은“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 빠른 대응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강덕초교 통학로 개선이 이뤄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방문해 꼼꼼히 살펴 해결 방안을 만들어 내는 현장형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혜 의원은 지난 1월 강동갑 당협위원장직을 맡으며 관내 학교를 차례로 방문 각 학교별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이 직접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 파악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전 의원은 2023년 11월 현재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및 학교 방문을 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강동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