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세환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수립하는 최상위 종합 계획으로, 계획 초기부터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미래상 및 8대 부문별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공간구조는 계획 목표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 중심의 1도심 3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중심지별 특화기능으로 공간적 변화를 선도해 수도권 동남부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심지 체계와 연계된 개발축 설정을 통해 유기적 상생이 가능한 질서 있는 공간구조계획을 수립했고, 동‧서 주축은 역세권 중심의 공간과 연계했으며 남‧북 주축은 경안~국도축의 광역적 연계를 계획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존 4개 생활권은 3개 생활권으로 통폐합함으로써 집약적 기능 강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며 "공간전략계획에 맞춰 각종 도시지표도 재설정했고, 이중 목표 연도 계획인구는 52만 5천명, 시가화 예정용지 물량은 12.543㎢로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시장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간계획의 조속한 실행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