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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WSL 국제서핑대회 '현장 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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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WSL 국제서핑대회 '현장 로드체킹'

17~19일 시흥 거북섬서 개최
시흥시가 오는 17~19일 거북섬에서 열리는 WSL국제서핑대회 개최를 앞두고 13일 거북섬 일대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사진=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가 오는 17~19일 거북섬에서 열리는 WSL국제서핑대회 개최를 앞두고 13일 거북섬 일대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17~19일 거북섬에서 열리는 WSL국제서핑대회 개최를 나흘 앞둔 13일, 거북섬 일대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거북섬 및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제 행사를 찾는 국내ㆍ외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WSL 대회 관련 부서 실ㆍ국장들과 시흥체육회 및 웨이브파크 관계자, OBS 등 총 32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가 열리는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시설점검을 완료하고, 안전시설 등 대회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살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오전, 거북섬에 방문해 분야별 실무 담당자와 회의를 진행하고,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시장은 “시흥시의 서핑 인프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서핑과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국제서핑대회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적인 서핑 선수가 모이는 큰 대회인 만큼,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서핑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장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