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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외국인’ 홍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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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외국인’ 홍보 잰걸음

입항 외국인들에게 성형, 피부관리, 웰니스 관광 등 상품
올 8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재개 후 운영 들어가
의료관광 홍보하는 인천시 모습.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의료관광 홍보하는 인천시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송도) 입국장에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잰걸음을 이어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인천메디컬지원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에는 중국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센터는 2023년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칭다오 페리가 처음 입국한 그달 12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는 것, 방문객 수도 8월 269명, 9월 414명, 10월 780명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중화권이 76.9%, 러시아권이 5.6%로 중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는 40∼50대가 75%로 많고, 성별은 여성이 61.5%, 남성이 38.5%로 여성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관심도는 의료서비스 분야로 피부관리 31.4%, 건강검진 29.4%, 성형 27.5%, 치과 15.7%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과 중국 간 직항 노선은 지난 8월 3개 노선에서 현재 4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10여 개 노선으로 점차 확대돼 중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인의 관심이 많은 성형, 피부관리 의료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체지방·스트레스·피부진단 등을 위한 간단한 의료기기를 비치해 의료 체험 및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특히 웰니스 관광 홍보도 연계해 강화도, 옹진군 보물섬 등 인기 관광지도 알리고 있다.

시는 의료기기 체험 및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나이, 성별, 의료관광의 경험 및 관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도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매우 가깝고 중국과 인천의 직항로가 더 확대가 예상된 만큼, 인천항 내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