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 음반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희귀암에 걸렸었다. '기스트암'이라는 희귀질환이다. 100만 명 중 1명 걸릴까 말까 한다고 하더라"며 "4월 말 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대표적인 증상은 혈변과 복통이다. 장이 막히면 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장이 뚫리는 천공으로 인해 복막염이 생길 수 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남우현은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졌다"며 "최근에 추적 검사도 했는데 잘 아물었다고 하더라. 10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래는 예전처럼 못할 거다, 3~4배는 힘들 거라고 하더라. 춤추고 노래할 때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지난 8월 인피니트 완전체 콘서트 무대에 올랐고, 지난 28일에는 총 11곡이 담긴 첫 솔로 정규앨범 '화이트리(WHITREE)'를 발매했다. 앨범명 '화이트리(WHITREE)'는 자신의 이니셜(Wh)과 평소 별명인 나무(Tree) 사이에 팬클럽 인스피릿(I)이 함께 한다는 의미다.
끝으로 남우현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 희망찬 노래를 들으면 용기를 갖게 되지 않나"라며 "저처럼 몸이 안 좋아지더라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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