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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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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개막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개막. 사진=경북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개막. 사진=경북교육청
경북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가 12월 1일까지 열린다. 29일 저녁 7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본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는 학생들의 예술 교육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예술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9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공연은 안동 차전놀이보전회의 공연과 안동 교육 가족 합창단의 합창, 시 낭송으로 구성된 ‘웰컴 투 안동’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함께 하는 경북 학교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초․중등 연합합창단의 합창과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의 공연, 북부권 초․중․고 연합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무대도 펼쳐졌다.

아울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경북 학교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초청 가수 송소희와 이지훈, 경북 중등 교사 뮤지컬단, 학생 연합 밴드와 연합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안동지역 합창단이 함께하는 실용음악, 국악, 뮤지컬 공연 무대도 펼쳤다. 이날 개막공연은 학생, 교사, 지역민이 협연한 무대로 다양한 팀이 여러 분야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면서 소통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예술 체험 부스 운영, 예술동아리와 교사 사제동행 작품전시, 메인 공연장과 버스킹 공연장에서의 학생 예술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작가 초청 1일 학교’에는 회화․설치 예술 양자주 작가, 현대미술과 사운드 아트 분야의 하쿠승호 작가, 다양한 재료로 자유로운 색채를 구현하는 권소현 화가, 도형을 조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표현하는 조민지 화가 등 4인을 초청해 이틀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특강 시간에는 김은비 도슨트의 ‘우리나라 근대 화가들의 작품 이야기’와 최정주 교수의 ‘샹송 가수와 함께하는 남프랑스 미술관 여행’이라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발표 위주의 기존 축제와 차별화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나누는 축제로 전환한 것이 색다르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연계를 통한 수준별 예술 심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다 함께 공유하고, 지역 관계기관, 대학과 연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킨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술 경험은 다르게 보기를 허락하고 유연한 사고와 상상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학교 예술교육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