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영덕군에 따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병곡면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중단을 제외하면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를 중심으로 △걷기동아리 운영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자기효능감 고취 △주민 작품 전시를 통한 자기 계발 및 문화 역량 강화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한 쓰담달리기로 지역 공동체 강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건강마을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주도 사업을 부단히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